정오가 돌이 지나가며 기존 장난감을 폭풍업데이트 할 일이 생겼다.
육퇴 후나 쉬는 시간 마다 폭풍 검색을 하던 날들이 지속되고...
돌 직전부터 14개월까지 수 많은 장난감을 업데이트 하게 되었는데,
조립하며 생각보다 피곤했지만, 정오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로 등극한 '레츠토이 다이노마운틴로드 솔직후기'를 작성하여 보려한다.
1. 조립의 서막
최저가를 서칭하다 최종적으로 구매하고..
아이템을 찾았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회로를 돌리는데..
막상 육아를 하다 보면 늘 시간이 없고 소중해서, 택배를 받는 순간 부터 피로는 시작된다.
(이미 수 많은 장난감 조립과 해체를 반복하며, 장난감 조립이 생각보다 큰 피로를 줄 수도 있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수 많은 구성품과 압도적인 설명서...
역시 화려한 뒷 모습 뒤에는 수 많은 피땀이 들어가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안 할 수 없으니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 !
다행히 내 기준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고 진도도 척척 나갈 수 있었다..
작은 아래와 같은 부속품들은 아직 구강기왕인 정오 기준 위험하니 더 크면 나중에 주기로 하고 잠시 세이브..
생각보다 수월한데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2. 난관 봉착
1) 25번의 정체
25번을 어디에 조립해야 할 지 대체 어디에도 설명이 없었다.....
설명서에 25번이라고 명명한 것이 유일무이하다니...(세상 난감)
알고 보니 단순 확장형 연결부분이었고,
현재 다이노마운틴로드만 잘 가지고 노는 아기 기준 조립이 필요하지 않는 추가 부품이다!!!
이 설명만 써주면 좋을 텐데, 굉장히 오랜기간 피곤하게 설명서를 뒤졌다..
2) 피곤한 스티커 붙이기
또한, 스티커 붙이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 피곤했다....
특히 티라노사우르스 눈알 붙이는 부분까지 요구를 한 것은 정말 육성이 터져나오게 했지만,
그래도 붙이고 보니 뿌듯한 것은 무엇..
위 2가지 난관을 잘 극복한 후,
구강기여서 아직 위험한 부분과 관련된 스티커, 설명서 까지 지퍼백에 잘 패킹하여 다음을 기약하며 보관하면 끝!
(나는 추가적으로 자동차도 더 구매하였는데 이 또한 모두 꺼내 놓으면 관리가 되지 않을 것 같아 몇 개 빼고 동봉하였다.)
3. 완성!!
하나씩 세정티슈로 소독까지 완료하고 작동시켜 보니
생각보다 소음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
소리 끄고 보면 영롱
4. 요약
1) 단점
: 좋은 플라스틱이어 보이지 않음 (약해 보임)
: 조립 시 상당히 피곤함 (스티커 붙이기, 미궁의 25번)
: 생각한 것 보다 소음이 큼
2) 장점
: 가성비 굿
: 아기가 많은 흥미를 보임
: 오랜 기간 가지고 놀 수 있음.
3) 총평
: 3세 이상 장난감이나, 나는 13개월 쯤 구매하였다.
막상 연령에 맞는 다른 장난감 대비 날카롭거나 너무 정교하여 너무 빨리 사줬나 했다.
또한 소음도 생각보다 커서 아쉬웠으나,
결론적으로 너무나 잘 가지고 놀고 좋아해서 꿀템 등극!
(역시 장난감은 아기가 좋아하는 지 여부가 가장 관건인 듯 하다.)
5. 구매
검색하여 최저가로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엄마들이 공구하여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니 잘 찾아 발견하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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