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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상품] 이마트 트레이더스 1편 / 랩신 핸드워시 / 프로쉬 주방세제 / 세서미스트리트 맨투맨 / 아이스아메리카노 오늘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관련 포스팅이다. 가장 기분 좋은 쇼핑은 내가 사야 할 혹은 사고 싶었던 물건을 기대하지 않은 장소에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때다. 서울 근교로 식사를 하러 가려던 길에, 다른 일정이 급하게 생긴 날이 있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여 근처에 있던 트레이더스로 목적지를 변경하였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커피도 먹을 수 있기에, 짧은 시간 내에 일석삼조 할 수 있는 장소라 판단하였다. 마트라는 곳은 참 신기한 곳인 것이, 살게 없을 때 들어가도, 살 것들이, 사야만 할 것들이 눈에 보인다. 다행히도, 오늘은 과소비를 하지 않고(?), 다음 달 즈음에 살 예정인 거의 똑 떨어져 가는 제품들만(?) 구매를 하였다. 늘 그렇든 이번에도 사야 마땅한 이유가 존재.. 2022. 1. 28.
[Review : Book] 왜 일하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 / 다산 북스 "왜 그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끌려다녀서는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일도, 그리고 인생도." 휴직 전, 나는 최선을 다해 일했다. 내가 속한 조직 내에서 주어지는 일들을 대할 때, 나는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성실하게 노력했다. 마감기한을 엄수했고 내가 속한 팀의 일원으로서 여러 위기의 순간들에 맡은 바 충실하게 함께 동참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가 일에 대해 가지고 있던 마음을 떠올려보니, 그 시간 속에서 마냥 순수한 열정으로 기쁘게 동참하지만은 않았던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돌아보면 나는 일 속에 들어가 있을 때와 밖에서 일을 바라볼 때에 마음가짐이 달랐던 것 같다. 일을 담당하는 일원이 되기 전에는 정말 무엇이든 최선을 다 할 것 같은 열정과 학구열, .. 2022. 1. 26.
베네피트 트위저 / 눈썹 정리 아이템 / 눈썹 족집게(트위저) 추천 사람의 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누군가를 제대로 알기 전에는 눈에 보이는 전부인 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기까지 한다. 그중 얼굴 가장 위쪽에 자리한 눈썹의 역할은 지대하다. 마스크가 일상인 삶에서는 더군다나 그 역할이 커진 것 같다. 눈썹을 드러내 놓는 여부, 눈썹의 모양, 색깔 등으로 얼굴은 각양각색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3년 전쯤, 동유럽 여행을 떠났을 때였다. 당시 3주 가까운 시간 동안 여행 중이었기에 집에서 원래 사용하던 많은 것들을 챙겨갔고 큰 불편함이 없이 잘 지내고 있었다. 이때 나에게 여행지에서의 쇼핑은 놓칠 수 없는 쏠쏠함이었다. 거의 비어있는 큰 캐리어를 늘 여분으로 챙겨 다녔으니 말이다. 특히, 화장품을 정말 좋아하는 나는 독일에 도착해서는 그곳의 올리브영이라는(나에게 올리브영은 참.. 2022. 1. 24.
진작다이닝 / 뚝섬역 맛집 / 성수 맛집 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고 집 밖에서 에너지를 얻는 성향을 가졌다. 출산 전까지는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온통 약속으로 가득 찬 하루들을 보냈고, 특히 주말에는 세 탕(?)씩 뛰는 날들도 허다했다. 하지만, 인생에 정오가 찾아온 후에는 혼자만의 독립적인 삶이 아닌 정오의 일정에 종속된 새로운 삶의 패턴에 적응해야 했다. 과거의 그런 자유로움은 이제는 꿈에 나올 법한 일이 되었달까. 그렇기에 외부에서의 약속 하나하나가 더욱 기대되며 소중해졌다. 약속은 나를 집 밖으로 끌어내어 주며, 나만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게 하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건 마치 회사에서 매우 바쁜 시즌이 끝나고 꿈같은 휴가를 누리는 걸 기다리는 기분과 동일한 맥락이지만, 나 혼자만의 일정이 변수가 아니게 되어 버리고 집에 .. 2022. 1. 21.
[Review : Book] 프랑스 육아법 / 파멜라 드러커맨 / 프랑스 아이처럼의 실전편 출산 가방을 준비할 때였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출산 가방을 싸는지 참고할 겸 수많은 서칭을 했는데, 조리원에서 심심할 것을 대비하여 책을 가져 가는 사람들을 보았다. 특히 파멜라 드러커맨의 '프랑스 아이처럼'을 챙겨 가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보았다. 나도 심심할 조리원 생활을 대비할 겸 만삭의 몸을 이끌고 서점에 가서 이 책을 살펴보았다. 근데 마땅히 흥미가 나지 않았다. 게다가 온전히 회복하고 쉬어야 하는 때라고 생각해 책을 읽는다면 그저 가볍고 재밌게 읽는 책을 보고 싶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조리원에서 전혀 심심하지 않았다. 아기 출산 전까지 신생아 육아에 대해 아는 지식이 없었고, 마사지, 유축, 수유콜, 좌욕, 교육, 식사 등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어느덧 하루가 저물었다.) 나에게 육.. 2022. 1. 19.
블루검 콜라겐 구미 / 자기 관리 아이템 육 년 전쯤까지만 해도 몇 달에 한 번씩 감기를 달고 살았었다. 며칠 씩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심한 감기가 찾아오면 '요즘 좀 조용하다 했다' 하며 그저 이 감기가 떠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지 쉬면서 지냈던 것 같다. 그러다가 비타민C를 먹기 시작하니 오려던 감기가 그냥 스쳐 지나가는 날들이 생기는 경험을 했고, 그 후 비타민C, D, 프로폴리스 등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 영양제를 먹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감기와 급작스런 이별을 하게 되었다. 영양제를 좋아했던 과거 이렇게 나는 20대 중반에 영양제 분야에 입덕 하게 되었다. 임산부였을 때는 영양제 섭취가 절정에 치닫았는데, 개월 수 별 섭취해야 할 영양제에 금전을 아끼지 않고 모든 걸 흡수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위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시간 대별.. 2022. 1. 17.
그린핑거 유아용품 소독티슈 / 아기 장난감 소독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부터는 매일매일 '살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젖병, 이유식 식기, 치발기, 장난감, 각종 의류들 등.. 아직 면역력이 매우 약한 아기들에게 최대한 제균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엄마들은 쉬는 시간마다 집안일로 치열하다. 나의 경우도 아기가 돌이 지나고 어린이집에 가며 조금 긴장을 늦춘 편이지, 그전까지는 손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바쁜 청소의 날들을 보냈다. 특히 정오는 구강기 왕이고 침이 많은 편이 었기에, 매일매일 그가 지나간 자취를 모두 닦아야 하는 것은 나의 숙명이었다. 그리고 그런 날들을 동고동락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고마운 친구 같은 아이템이 곁에 있어서 소개해 보려 한다. 99.9% 살균소독, 안전한 성분, 엠보싱 원단 처음에는 B&B 소독 티슈를 사용.. 2022. 1. 12.
바나나 오래 보관하는 방법 / 바퀜 밀폐용기 정오는 바나나 러버이다. 특히, 어린이집에 다니고부터 아침 시간이 점점 바빠지며, 우유와 바나나로 아침식사를 하는 날이 늘어갔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바나나는 우유와 더불어 정오에게 있어 압도적인 존재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이는 단지 정오만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오죽 수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아기 상어 말고도 바나나 차차라는 아기들의 국민 노래가 있기도 하니 말이다. 생각보다 어려운 바나나 보관 하지만 바나나는 너무 쉽게 후숙 된다는 것과, 자칫 조금만 방치하면 온 집을 초파리들의 대파티 현장으로 만든 다는 두 가지 크리티컬한 요소가 존재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려는 수많은 엄마들의 노력이 존재했고,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바나나 보관법이 존재했다. 이 중 1일 1바나나 이상을 하는 우리 집의 경.. 2022. 1. 10.
15개월 아기 예방접종 DPT 4차 아기가 태어나면 이전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육아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중 아기의 시기에 맞춰서 예방접종을 놓치지 않고 맞추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해야 할 일이다. 일상이 되어 버린 소아과 정오는 돌 직전부터 거의 3달 가까이를 알레르기와 상순 소대 찢어짐, 끝도 없는 감기로 병원을 주 2회씩 들락 거렸다.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양의 돌 접종이 돌부터 시작되기도 했고, 독감 예방접종(생애 최초는 2회 접종한다.)도 맞아야 했던 터라 감기를 피해서 주사를 맞는 과정이 굉장히 쉽지 않았다. 심지어 작년 초겨울부터 전국적으로 어느 해 보다 격하게 파라 바이러스가 유행하며, 병원 대기시간은 2시간을 초과하기 일쑤였다. 또한 한 달 이상 약을 복용하니 약태기(?)가 와서 역대급 약 거부 사태까지 발생하며 ..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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